[C언어] 주석(Comment)

머리말

문서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다보면 주석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.
특정 부분에 대한 보충 설명을 적어놓은 것이 바로 주석이다.
프로그래밍에도 역시 주석이 존재하는데 바로 소개하겠다.

머리말에 적어놓았듯이 주석(Comment)이란 보충 설명이다.
소스 코드에 들어가는 모든 부분에 대해 컴파일러가 컴파일을 할 때 문법 검사를 하지만
주석 처리된 부분은 제외시키고 검사를 하게 된다.
C언어에는 주석을 사용하는 방법이 2가지가 있는데 우선 첫번째 방법부터 소개한다.

① //

슬래시를 두번 긋는 방법이다.
슬래시를 두번 긋고 글자를 타이핑하게 되면 초록색 글씨로 표시되게 된다.

보기 편한 위치에 // 를 쓰고 뒤에는 해당 문장에 대한 설명을 적으면 된다.
보통 명령문 위 또는 명령문의 끝 부분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.
알아보기 힘든 영문에 한글 주석이 들어가있으니 보기 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.
그렇다면 다음 코드를 보자.  

어떠한가?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위 사진처럼 그대로 코드를 작성해보길 바란다.
의미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명령문인데도 불구하고 쓸데없이 주석을 남발하고 있다.
이런 식의 주석 남용은 오히려 프로그램을 파악하는데 혼란을 주고 작업 속도를 저하시킨다.
아직은 감이 잡히지 않겠지만 앞으로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서 주석을 배치해야 할 곳을 자연히 터득하게 될 것이다.

② /*   */

슬래시와 애스테리스크를 조합하여 주석을 쓰는 방법이다.
// 의 주석 범위가 한 줄에 국한되었다면 /* */ 는 범위 지정이 가능하다.
잡다한 설명보다 코드를 보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이다.

범위 주석의 용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.
위와 같이 소스 코드의 상단부에 프로그램 또는 소스 코드에 대한 설명을 적거나 
통째로 프로그램에서 제거해야 할 부분이 있을 때 범위 주석을 쓴다.
범위 주석도 한 줄 주석처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.

아직 주석을 어느 곳에 효율적으로 배치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, 당연하다.
하지만, 주석이 필요한만큼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 실력이 되면 주석을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니
초조해하지 않아도 된다.